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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유산세 (Estate Tax)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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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도 무서운 악명 높은 뉴저지, 드디어 유산세 (Estate Tax)폐지

뉴저지는 한 개인이 사망할 시 유산세 (Estate Tax)와 상속세 (Inheritance Tax)를 모두 매기기 때문에 죽을 때가 되면 타주로 이사를 해야 한다는 사람이 생길 정도로 악명이 높습니다. 그런데, 지난 10월 14일, 뉴저지의 크리스티 주지사가 서명한 법에 따라 이러한 뉴저지 평판에도 변화가 일게 되었습니다.

새 유산세법에 따르면 2017년 1월 1일 이후 뉴저지에서 사망한 사람은 남겨진 유산의 순총액이 (자산에서 부채를 뺀 나머지) 미화 2백만불을 넘지 않을 경우, 유산세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이에 더해서, 201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사람은 유산세가 전액 폐지됩니다. 그러나, 2016년 사망한 사람의 경우 유산 총액이 $675,000이 넘을 경우 이에 따른 유산세를 내야 합니다. 또한, 유산 순총액이 $5,450,000 (2016년 기준, 매년 인플레이션에 따라 증가)을 넘었을 때 연방 정부가 부과하는 연방 유산세는 폐지되지 않고 여전히 유효합니다.

한편, 이렇듯 뉴저지 유산세는 점진적으로 폐지가 되더라도 상속세는 계속해서 부과될 것입니다. 뉴저지 상속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 블로그의 다른 글, 뉴저지 상속세 개요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한가지 알아 두시면 좋을 사항은 연금 상품이나 생명 보험 중 제3자나 신탁이 직접 수혜인이 되도록 정해 놓은 경우, 상속세가 부과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뉴저지의 유산세가 개정되었지만 사망 전 뉴저지에서 거주하지 않으셨던 분은 최근 유산세 개정에 상관없이 뉴저지 유산세의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타주 거주인도 뉴저지의 상속세 적용은 피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뉴저지 이외의 주에서 혹은 외국에서 거주하시면서 뉴저지에 부동산을 가지고 계신 분 들은 상속세 절세를 위해 부동산을 무형 동산 – 예를 들어, 파트너쉽 지분이나 유한 책임 회사의 (Limited Liability Company)지분 등- 으로 바꾸어 놓으시면 뉴저지 상속법의 적용을 받지 않게 됩니다.

유산세는 폐지되었지만 유산 상속과 관련된 많은 문제들이 모두 해결된 것은 아닙니다. 개인의 사망 후 유산이 완전히 정리되기 전에 은행 계좌, 투자 및 증권 계좌 등에서 돈을 빼거나 계좌를 폐지하려면 뉴저지 정부로부터 사망세 면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 사망세 면제 허가를 받는 과정이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어서 마땅히 상속을 받아야 할 사람들에게 유산이 상속이 되기까지 점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속을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서 자신의 재산을 생전 취소가 가능한 신탁 (Revocable Trust 혹은 Living Trust)으로 만들어 놓는 것도 유산 상속 계획의 전략중 하나가 될 수 있겠습니다.

만일 이미 작성하신 유언장의 내용 중 개정된 유산세의 영향을 받는 부분이 있다면 유언장을 수정하실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유산세 개정이 아니더라도 유언장을 수정해야 할 필요가 생기는 경우는 많습니다. 예를 들어, 재혼을 한다든지, 새 자녀의 출생 혹은 상속인이 불구가 될 경우, 채무 발생 등과 같은 일은 유언장을 비롯한 전반적인 유산 상속 계획의 수정을 불가피하게 만들 수도 있음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은 법률 자문이 아닌 법률 정보 목적으로만 제공 되었습니다. 위 정보를 수령하였다고해서 변호사-고객관계가 형성 되는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위 정보를 제공한 개인 및 사업자는 법률적 책임이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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